요즘 부쩍 자영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So did I.. (나도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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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을 시작하고 점심으로 가장 많이 먹은 음식은 닭가슴살이다. 일주일에 하루 정도 외식을 하고 나머지 날에는 닭가슴살과 밥을 먹는다. 점심에 닭가슴살과 밥을 먹은 지도 어느덧 1년이 되어간다. (식비를 아끼려다 보니 이렇게 됐다..)
약 8개월 정도 코스트코 수지스 그릴드 닭가슴살을 먹었는데 조금 질리길래 다른 닭가슴살을 먹어보기로 했다.
여러 브랜드의 닭가슴살을 시도한 끝에 정착하기로 한 닭가슴살 브랜드는 잇메이트다.
잇메이트 닭가슴살의 가장 큰 특징은 다른 브랜드의 닭가슴살 제품보다 맛이 좋다는 것이다.
잇메이트 제품 중에서도 가성비가 제일 좋다고 생각하는 제품은 스팀 닭가슴살이다. 스팀 닭가슴살의 특징은 적당한 짭짤함과 감칠맛 덕분에 간식과 음식의 경계를 넘나들 수 있다는 것인데 어떤 느낌인지 잘 모르겠다면 김부각을 생각하면 된다.
한 가지 종류의 닭가슴살을 사서 간식으로도 먹고 반찬으로도 먹을 수 있고 맛있고 가격도 1,400원 정도라는 점이 마음에 들어서 이 닭가슴살에 정착을 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영양정보를 봐도 단백질이 23.5g이며 단백질이 23.5g이다. (다이어트를 위한 식단이 아니기에 다른 영양성분은 별로 신경을 안 쓴다)
밥 한 공기에 참기름과 간장을 한 스푼씩 넣어서 닭가슴살과 같이 먹으면.. 정말정말 맛있다!
하루는 친구들에게 대접을 해봤는데 중간에 도저히 못 먹겠다고..
친구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후 다른 사람에게 이 레시피를 공개하는 것이 꺼려졌지만.. 개인적으로 가성비, 영양, 간편함의 측면에서는 너무 좋은 식단이라 용기 내서 추천해보려 한다.
아울러 모아놓은 자본이 없다면 함부로 사업하는 게 아님을 느낀다.
그래도 하고 싶거든 맛있는 밥은 포기할 각오로 임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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