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니콜먼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헬스는 취미인가? 의무인가? (feat. 로니 콜먼) 어제는 숄더 데이였다. 열심히 어깨를 조지고 헬스장을 나오는데, 하늘을 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도 취미 생활을 좀 해야 하는데..'(?) 불과 몇 분 전까지 헬스를 해놓고 이런 생각을 하다니, 그럼 도대체 헬스는 무엇일까..? 한때는 헬스를 엄청 즐겨했다. 무게를 올리는 것이 재밌기도 했고 근육이 붙는 것을 보며 뿌듯하기도 했다. 헬스가 너무 좋아서 매일 운동가기 전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고 로니 콜먼의 운동 자극 영상도 봤다. 심지어 로니 콜먼형이 너무 좋아서 직접 보러 가기도 했다ㅋㅋㅋㅋㅋ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이런 열정은 사라지고 헬스를 의무처럼 하고 있었다. 이제는 헬스를 가면 본전이고, 못 가면 스트레스를 받는다. 마치 기상청과 비슷하다. 날씨를 맞히면 본전이고 아니면 욕먹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