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외주업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청년 CEO의 무지성 사업 1편 (정부지원사업, 사업자등록, 외주개발) 대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사업에 뛰어드는 청년이 있다. 취준을 하다가 힘이 빠져서, 인턴을 하다가 조직 시스템에 실망감을 느꼈을 수도 있다. 혹은 단지 경험을 쌓기 위해 사업을 시작할 수도 있다. 나는 이 모든 것에 해당했으며, 25살에 막연하지만 부푼 희망을 품고 사업을 시작했다. 시작하자마자 정부지원사업 합격 막상 사업하기로 마음은 먹었지만, 무자본이었던 나는 정부지원사업을 통해 사업자금을 확보하기로 했다. 당시에 성남 두런두런(Do Learn, Do Run)이라는 지원사업이 있었는데 6개월 동안 총 1,500만 원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었다. 공고를 보고 '설마 되겠어?'라는 생각으로 지원을 했는데 덜컥 돼버렸다. 아무런 준비가 안 되어있는 상태에서 정말 말 그대로 덜컥 되어버렸다.. 훗날, 이 선택.. 이전 1 다음